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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호

김한나의 이슈 콕콕 | 연예계 노동자의 명암

아이돌도 노동자일까?

지난 15일 아이돌인 뉴진스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 감사(국감)에 출석했다. 민감한 이슈를 피하는 게 불문율인 연예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행보였다. 하니는 소속사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증언을 쏟아냈고 더불어 ‘연예인을 노동자로 볼 수 있는지’가 화두로 떠올랐다.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쓰는 동안 우리의 근로기준법은 2010년 고용노동부가 ‘연예인은 예외 대상자’로 분류한 시점에 머물러 있다.

취재 김한나 ybbnni@naeil.com
사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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