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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140호

수시, 정시 내 전형별 비율이 궁금해요.

고2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아이가 이번 중간고사에서 예상했던 점수가 나오지 않아 실망했는데, 갑자기 ‘인 서울’ 대학은 정시 비중이 높다며 이 참에 정시에 집중하겠다고 말해 혼란스러워요. 뉴스에서는 논술전형도 늘어난다고 하던데 수시와 정시 내 다양한 전형의 비율이 궁금합니다.



2026학년 수시 80%·정시 20% 모집
서울 주요 대학은 정시 40% 이상 선발

현재 고2가 치를 2026학년 대입은 수시에서 79.9%, 정시에서 20.1%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등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86.1%로 가장 크고, 논술전형과 실기/실적전형으로도 일부를 선발합니다. 정시는 수능위주전형의 모집 비율이 전체의 92.2%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단 지역에 따라 전형 비율이 차이납니다. 수도권의 수시 전형 선발 규모는 종합전형>교과전형>논술전형>실기/실적전형 순으로 선발 규모가 크지만 비수도권은 교과전형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또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은 정시모집 인원이 전체의 40% 이상으로, 전체 대학의 정시모집 비율보다 배 이상 높습니다. 서울 대성고 김정훈 교사는 “매년 이 시기에 혼란을 겪는다. 졸업생의 데이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전했습니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likemer@naeil.com
도움말 김정훈 교사 (서울 대성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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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진 리포터 likemer@naeil.com
  • READER'S Q&A | 독자에게 답하다 (2024년 06월 05일 11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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