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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호

고등학생의 학기중 전학, 주의할 점은?

아이가 과학중점학교에 진학해 첫 중간고사를 치렀습니다. 결과가 예상보다 많이 아쉬워 전학을 고려 중입니다. 고등학교 전학을 준비할 때 여러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던데, 구체적인 점검 사항이 궁금합니다.


성적 등 고려해 최적 시기 고민해야

고교에서의 전학은 학생의 학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어, 전학 시기와 절차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서울 서라벌고 관계자는 “시험 기간 중 또는 시험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전학하면 시험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성적 처리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시험 시작 전이나 성적 산출 이후에 전학하길 권고한다. 학업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방학 중이나 학기초, 특히 3월 신학기 시작 전에 전학을 계획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조언합니다.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현재 다니는 학교와 희망 학교의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교사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정 원서를 작성한 후 현재 다니는 학교에 제출하면 교육청에서 새로운 학교로 전달한다. 이후 배정이 확정되면 학부모에게 통보하고, 전학 갈 학교에 공문으로 알린다. 특목고나 자사고 등은 성적 증명서 등의 추가 서류 제출 및 심사가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hena20@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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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S Q&A | 독자에게 답하다 (2024년 05월 15일 11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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