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그려볼 기사가 있으면 좋겠어요”
거주지 서울 송파구 삼전동
자녀 고1, 중2
구독 기간 9개월
<내일교육>을 어떻게 구독하게 되셨나요?
<내일교육>은 지역아동센터에 봉사 활동을 나갔다가 거기 선생님들이 보고 계셔서 알게 됐어요. 교육 관련 내용을 알차게 담고 있어 정기 구독을 하게 됐습니다. 매주 잘 읽고 있어요.
어떤 기사를 주로 보시고,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아이가 고1, 중2예요. 한창 대입이나 고입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죠. 거기다 제가 목사라서 청소년들을 만날 일이 많아요. 그 친구들에게 학습을 비롯해 여러 이야기를 해줄 때가 있는데 <내일교육>을 읽으며 도움을 받고 있어요. 대입 관련 기사도 잘 읽지만 시사 이슈나 진로 인터뷰 등 다양한 교육 기사들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내일교육>이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또는 교육 관련 고민이 있으신가요?
좀 추상적이긴 합니다만,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생활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사들이 있으면 좋겠어요. 진로에 대한 부담이 큰데 어떻게 진로를 설계해야 할지, 공부 방법은 중학교와 어떻게 다른지, 학교생활은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다뤄주면 미리 고등학교 생활을 경험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대입 관련 기사들이 주를 이루지만, 중학교 기사들이 지금보다는 많아졌으면 좋겠고요.
요즘 2028 대입 개편안을 비롯해 수능 난도 조절 등 대입 변화를 보면서 교육은 장기적으로 예측 가능해야 하는데 참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지금 논의되는 것들이 3~4년 뒤 과연 어떻게 적용될까 싶기도 하고요. 수능 역시 당장 내년에 난도가 어떻게 달라질지 알 수 없는 것처럼요. 부모 입장에서는 이런 교육 환경이 불안하기도 하고 안타까워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적극 반영해 도움이 되는 기사를 쓰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라도 연락 주세요.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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