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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116호

Reader’s Page_ 독자 요청에 <내일교육>이 답하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허철 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1108호 독자 인터뷰 중>

2025 논술전형 정보가 궁금해요

자녀가 고2, 중2입니다. 수시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치열한 내신 경쟁에 정시전형을 공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논술전형을 같이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요, 논술전형에 대한 정보를 주시면 좋겠습니다._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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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별·대학별 출제 경향 주목!



2025 논술전형, 고려대 합류·
과학 논술 폐지로 관심 ↑

2025학년에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8년 만에 부활합니다. 연세대도 지금까지 수리 논술과 과학 논술을 함께 봤던 자연 계열 논술을 2025학년부터 수리 논술만 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여부와 논술고사 성적에 따라 합격이 결정돼 수능 강세 지역의 학생들과 N수생이 주로 지원하는 전형입니다. 따라서 경쟁률도 높죠. 2024학년 수시 모집에서는 인하대 의예과가 660.75:1,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283:1로 일반 학과로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연구원은 “최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다. 대학별로 최저 기준 요건이나 출제 과목, 경향이 다르므로 논술전형을 염두에 둔다면 잘 살펴야 한다. 예를 들어 고려대 논술전형은 최저 기준이 4개 영역 합 8 이내지만 연세대는 최저 기준이 없다. 성균관대처럼 자연 계열 수리 논술로 <수학Ⅰ> <수학Ⅱ>를 보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대다수 주요 대학은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까지 포함한다. 수학이나 탐구에서 계열별 수능 응시 필수 조건도 살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를 내실 있게 준비한 수험생이 적은 데다 수능 최저 기준 충족률을 감안하면 준비해볼 만한 전형이라고도 합니다.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를 비롯해 기출문제, 모의 논술, 논술 가이드북 등 논술 관련 자료가 많이 탑재돼 있으니, 꼭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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