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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095호

WEEKLY THEME _ 최상위권 이탈로 합격 문 넓어졌나?

SKY 공대 합격선 변화와 지원 전략

몇 년 전에 비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른바 SKY 공대 합격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대부분의 고교 교사들은 ‘수월해졌다고 볼 수 있다’라고 답했다. 지역과 학교별로 차이가 있지만 3년 전과 비교하면 최상위권 공대에 반에서 한 명 정도는 더 합격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SKY 공대 입시를 논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성적을 받은 학생들의 지원 패턴을 살펴봐야 한다. 지난 몇십 년 동안 입시 생태계의 꼭대기에 있는 의대는 최상위권 학생들을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2022학년부터 학부 선발이 재개된 약대도 이 흐름을 강화했다.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의약학 계열은 SKY 공대의 합격선을 얼마나 끌어내렸을까. SKY 공대 진학이 수월해진 다른 요인은 무엇일까. 입시를 둘러싼 이런 상황이 공대 지망생들에게 기회가 될 것인지 짚어본다.

취재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eil.com
도움말 박성현 교사(서울 목동고등학교)·박윤근 교사(서울 양정고등학교)·이현우 교사(서울 재현고등학교)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장(진학사)·임성호 대표(종로학원)·조만기 교사(경기 남양주다산고등학교)
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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