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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호

한 대학 다른 학과 8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VS 문화콘텐츠학과

우리 삶에서 늘 가깝게 접하는 다양한 매체와 콘텐츠에 흥미를 느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문화콘텐츠학과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다.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성향의 학생들이 대부분이며 두 학과 모두 팀원들과 함께 과제를 제출하는 ‘팀플(팀플레이 과제)’이 많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자료 건국대학교 입학처

#1 무엇을 배우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문화콘텐츠학과 : 인문학과 콘텐츠


FOCUS 문화콘텐츠학과는 인문학에 기반을 두고 공연·전시·방송·영상·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배운다. 콘텐츠를 매체에 어떻게 담을 것인지 고민하는 학문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다. 방송·영상·신문 등 다양한 미디어의 성격에 대해 배우고 그와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의 이론과 실무를 공부한다.



#2 학과 소모임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영상·광고·응용기호학·글쓰기

문화콘텐츠학과 : 게임·한류문화·연극·창업


FOCUS 학과 안 소모임을 보면 학과의 특징이 좀 더 분명해진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영상·광고·언론사 취업 준비반·응용기호학·인지심리학·글쓰기·스피치 등의 소모임이 있다. 문화콘텐츠학과는 게임기획·문화기획·영상기획·연극·한류문화 이해·창업 등이 있다.



#3 다른 전공과 융합한다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경영학·심리학

문화콘텐츠학과 : 컴퓨터공학과·글로벌MICE전공


FOCUS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경영학과를 복수 전공하면 기업의 홍보마케팅 분야로 진출 가능하다. 언어학과 기호학을 익혔으니 심리언어학으로 나갈 수도 있다. 문화콘텐츠학과는 컴퓨터공학과와 융합하면 게임과 ICT 산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건국대의 연계 전공인 글로벌MICE전공을 함께 공부하면 전시와 관광 등을 기획할 수 있다.



#4 졸업 후 진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언론인·광고업계

문화콘텐츠학과 : 게임기획자·전시기획자

FOCUS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 중 방송사 PD를 꿈꾸는 경우가 많지만, PD는 언론사 공채를 거쳐야 하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에서 온다. 문화콘텐츠학과는 게임 회사나 전시기획 회사 등에서 인턴을 하다가 관련 콘텐츠 업체로 진출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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