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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호

수시 포기, 정시 올인?

재학생 정시, 생각보다 어려운 이유

학기말 한 번의 시험을 앞둔 고1·2 중 상당수는 생각보다 낮은 내신 성적에 정시에 올인할 생각을 하기도 한다. 내신 대비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지역이라면그 비율이 훨씬 높다. 특히 빠르면 2022학년부터 정시가 40% 이상 확대될 수있다는 소식이 돌자 고1은 수시 모집에서 정시로 비중을 옮겨야 하나 고민한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상위권 대학의 정시 대비 수시 모집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그러나 정시가 확대되면 재학생들도 전략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문제는 수능은 재학생보다는 재수생에게 유리한 시험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실제 정시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합격 비율을 살펴보고, 재학생 정시가 생각보다 어려운 이유를 짚었다. 정시 확대로 무조건 정시를 외치기보다 현재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입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김창묵 교사(서울 경신고등학교)·이정형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장광재 교사(광주 숭덕고등학교)·장인수 교사(서울 중산고등학교)·최낙원 교감(서울 용문고등학교) 문상규 차장(건국대학교 입학팀) 자료 서울대 입학처 <2019학년 서울대 정시 모집 선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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