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 첫해 남학생들과 운동장에서 땀 흘려 축구하던 때의 체력과 주력은 없지만, 그 열정만큼은 지금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마라도나’로 불렸는데, 지금은 머리숱이 없다고 대머리 축구 스타 ‘이니에스타’로 불리지요. 교실에서, 운동장에서 학생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꿈 많은 학생들의 ‘응원단장’으로 학생들을 마주칠 때마다 파이팅을 외쳐주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있지요.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행복을 느끼고 존중받는다고 느낀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입니다. 오늘도 그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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