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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호

최상위권은 변별 확보, 중·상위권은 혼선

불수능 2019, 영역별 강점 최대한 살려야

12월 4일, 2019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2019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어려웠다.
특히 난도가 높을수록 상승하는 표준점수에서 국어 영역만점자 표준점수는 150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18학년 수능과 비교하면 16점이나 높아졌다.
결국 2019 정시는 어려운 수능으로 상위권 변별력이 생겼지만, 중·상위권은 대학의 영역별 가중치에 따라 유불리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자신의 강점 영역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원하려는 대학의 영역별 반영 방법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윤태영 교사(서울 숭문고등학교)·김병진 소장(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이치우 입시평가실장(비상교육) 참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보도자료> 서울시교육청 <2019 대입 정시 전형 특징>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수많은 숫자와 도표에 빠진 일주일이에요. 표를 그리고 지우고 그리고 지우고를 여러 번 했는데 최종본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 대학 안에서도 계열마다 혹은 모집 단위마다 반영 비율이 다르니 정리하면서도 난감하더라고요. 수능 성적표를 받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최선의 선택을 하기를 바랍니다.
단순히 수치로만 판단하지 마시고, 꼭 대학별로 계산해보세요~!
민경순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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