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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871호

교과도 수능도 애매모호한

고3 위한 길 찾기

2019 수시 원서 접수가 코앞이지만, 교과와 수능 중 어느 한 쪽에 분명히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여전히 고민입니다. 교과보다 수능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은 학생들은 모집 규모가 큰 수시 지원 기회를 버리고, 정시에 올인해도 되는지 주저합니다. 수능보다 교과 성적이 좋아 수시로 꼭 합격하고 싶지만, 자신 있게 지원하기에는 성적이 부족하니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대학마다 전형은 이렇게나 많은데, 날 위한 맞춤형 전형은 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요?
교과도, 수능도 애매모호한 고3 학생들을 위해 베테랑 진학 전문 교사들과 <미즈내일>이 나섰습니다. 고교 현장에서 가장 상담하기 까다로운 학생들의 유형을 가상으로 만든 뒤 이들을 위한 전형별 맞춤 지원 전략을 뽑아봤습니다.
입시는 현실입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다면, 이제는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분석팀 교사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이 녹아든 솔루션을 통계 자료와 함께 꼼꼼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사례로 접근했지만, 정시까지 고려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짚어봐야 할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취재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사진 전호성


편집부가 독자에게..
수시 고민에 폭염도 잊었을지 모를 여러분을 위해
<미즈내일>은 해마다 전국의 고3 학생들에게 보내는 <수시특집호>를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들과 함께 만들어왔습니다. 교과도 수능도 애매모호한 고3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 전략을 짜본 이번 기사는 그 중 일부 사례를 발췌한 것입니다. 두 번의 합숙 작업과 세 번의 집중 작업을 거치며 분석팀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이 학생들과 나누는 ‘웃픈’ 대화들에 때로 배꼽이 빠지기도, 때로 안타깝기도 했지요.
사례별 성적 현황이 나와 꼭 맞지 않더라도 솔루션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실제 학생들의 수시 지원을 도우며 쌓아온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아낌없이 ‘방출’해주셨으니까요.
정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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