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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가 독자에게.. 현실이 힘들어 떠나는 유학이라면 한 번 더 고민해보세요 지난겨울, 해외통신원을 모집하면서 여러 나라의 대학 한인 학생회에 메일을 보냈고, 2~3주간 유학생과 100여 통의 메일을 주고받았습니다. 유학 사연도 다양하고, 세계 어딘가에서 한국과 자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학생들이 자랑스러워 언젠가 지면에서 꼭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기사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자녀를 키우며 한 번쯤은 유학을 고민합니다.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한국 사회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할 때 그러한 고민을 하게 되지요. 하지만 유학은 생각보다 힘들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유학을 떠나는 이유가 뭘까요?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민경순 리포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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