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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호

중2 부등식, 고교 복습 기회 활용하려면?

유형별 풀이보다 미만·이하 이해 우선


최근 중·고교 수학 학습에서 복습, 후행이 강조된다. 특히 중2·3은 현재 중1과 달리 기존 교육과정을 따르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지금 배운 단원 일부를 반복해 배운다. 다시 공부하는 단원이 중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연립일차부등식과 이차함수 최댓값·최솟값이라는 점에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단, 종전의 ‘유형별 문제 풀이’를 반복하기보다, ‘개념의 정의와 문제의 조건’을 이해해야 고교에서 반복 학습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식과 답을 구하는 객관식 문항보다 고배점 서술형 문항, 수행평가 과제로 제시되는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종전과 같은 내용을 조금 다르게 공부해야 하는 중2 부등식, 그 배경과 유효한 학습법을 찾아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 김창규 교장(서울 청량고등학교)·문면숙 교사(서울 삼선중학교)·마정림 수학팀장(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조경희 소장(씨매스 수학연구소) 자료 에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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