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학 계열 쏠림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불안정한 고용 환경이 나이를 불문하고 의약학 계열에 도전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다른 전공에 비해 대학 진학과 동시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고도 분석한다. 하지만 현직자나 전문가들은 생각보다 업무가 더 고되고, 적성이 중요한 분야라고 입을 모은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접목되며 전통적인 직업인의 역할에 변화가 있다는 점도 진로 설계 시 염두에 둬야 한다는 조언도 많다. 의약학 계열의 특성과 최근 동향을 짚어보고, 이 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은 어떤 과목을 배우면 좋을지 알아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자문 교사단/
김미선 교사(서울 청원고등학교)
김영진 교사(세종 해밀고등학교)
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박석환 교사(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
설이태 교사(광주 서강고등학교)
이효종 교사(서울 서문여자고등학교)
조복희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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