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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호

수능 끝낸 수시러·정시러

'초간편 합격췍’ GO!

수능이 끝났다. 큰 산을 넘었지만 입시는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 정시는 단순해 보이지만 매우 복잡하다. 대학마다 모집 단위마다 수능 반영 방식이 제각각이라 원점수가 같아도 다른 결과를 얻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군별로 한 번씩, 총 3번 지원할 수 있는 것도 부담이다. 고민에 빠진 수험생을 돕기 위해 <내일교육>이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 자문 교사들과 손잡고 ‘초간편 합격췍’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6월 모평 영어 1등급 비율 1%, 예측 적중한 이들은?

수능이 끝나면 합격 예측 서비스나 컨설팅이 인기를 끈다. 사교육 기관이 배포하는 배치표를 구하려는 이들도 상당하다. 조금이라도 빨리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다. 문제는 자료의 신뢰성이다. 이는 지금까지 누적한 예측 결과로 검증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교사 연구회에서 예측한 등급 컷이나 지원 가능 점수의 정확도가 높아 주목받는다. 지난 6월 모평 영어가 대표적이다. 대부분의 대형 입시기관이 1등급이 4%대에 그쳤던 지난해 수능과 유사하다고 평가·예측했으나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연구회)는 1등급이 1.3%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영어 1등급은 1.47%로 집계됐다.

연구회 자문 교사단은 “서울은 학생 수가 많아 고교 유형도 다양하고, 성적 분포도 넓다. 특성상 특정 성적대의 학생 데이터가 많은 입시 기관과 달리, 공교육 연구회는 개별 학교에서 다양한 학생을 지도한 경험이 축적돼 있다. 이 경험을 공유하고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면서 신뢰할만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는 보다 정교한 예측을 가능케 한다”라고 설명한다.


한발 앞선 정확한 예측 원한다면? ‘합격췍’ 강추!

<내일교육>은 연구회 자문 교사단과 함께 수능 직후 ‘초간편 합격췍’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웹 또는 모바일로 ‘passcheck.co.kr’에 접속, 수능 영역별 가채점 성적을 입력한 후 하단에서 원하는 항목을 클릭하면 된다. ‘수시러’라면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다. ‘정시러’라면 내게 유리한 정시 추천 대학 목록이나, 내 점수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해보며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후 12월 6일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실채점을 기준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 최종 점검할 때도 유용하다. 특히 학교에서 상담할 때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좋다.

연구회 자문 교사단은 “적지 않은 학생·학부모가 수능 후 여러 유료 예측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누구나 편하게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고 무료로 제공되는 ‘합격 ’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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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EDUCATION (2024년 11월 20일 1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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