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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121호

WEEKLY THEME _ 문·이과 통합형 수능 3년

교차지원 영향과 전망은?

2022학년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도입된 이후 정시 모집에선 교차지원이 매년 이슈입니다. 3년 차인 2024학년 대입에서는 어떨까요? 수능 결과 인문 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확률과 통계>와 자연 계열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미적분>의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더구나 전년과 달리 사회탐구의 난도가 평이해 사회탐구보다 과학탐구의 변환 표준점수에 우위를 준 대학들이 많아졌습니다. 2024 정시에서도 자신의 점수로 좀 더 높은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 교차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학들이 복수전공이나 다전공 제도 등 학사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도 교차지원을 염두에 둔 수험생에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통합형 수능 3년 차인 2024학년, 교차지원 양상과 교차지원이 가져온 영향 등을 살펴봤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우연철 소장(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
임성호 대표(종로학원)·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경희대학교)·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
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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