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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113호

WEEKLY THEME _ 내신 VS 수능

최적의 균형점은?

야심찬 각오로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했지만, 첫 학기를 마치면서부터 고민이 커집니다. 이 내신으로 과연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까, 내신을 접고 남들보다 한발 일찍 수능에 집중해볼까, 내신과 수능을 둘 다 준비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 그냥 내신에만 집중할까…. 가성비를 따져 효율적인 전략을 세우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이 40%를 넘나들고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마저 등급의 영향력이 점점 강해지니 ‘선택과 집중’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모양입니다.
대입이라는 하나의 장벽을 넘으려면, 내신과 수능을 함께 챙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죠. 하지만 이 둘을 모두 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만 선택하기엔 위험 요소가 크죠. 학생의 성향과 역량, 대학과 모집 단위·전형에 따라 셈법이 달라지니까죠. 실제 내신을 버리고 수능에 ‘올인’해 무한 N수에 접어들거나, 내신에 집중하며 수능을 소홀히 하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서 발목이 잡히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수험생의 고민인 ‘내신과 수능’, 두 요소의 균형을 어떻게 잡아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지 그 최선의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yoonsy@naeil.com
도움말 강희윤 교사(서울 휘문고등학교)·김수연 교사(서울 한영고등학교)·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문현정 교사(서울 숙명여자고등학교)·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조만기 교사(경기 남양주다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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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소영 리포터 yoonsy@naeil.com
  • WEEKLY THEME (2023년 11월 01일 1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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