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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108호

WEEKLY THEME _ ‘킬러 문항’ 사라진 9월 모평

향후 수능 관건은 탐구?!

지난 9월 6일, 수능 모의평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9월 모평은 수능 전 마지막으로 그해 수능 출제 경향과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원래도 관심이 높은 편이었죠. 한데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초고난도 문항(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이후 수능 전까지 남은 처음이자 마지막 시험이라 더 시선이 쏠렸습니다. 출제 기조가 어떻게 변화할지, 졸업생 응시가 얼마나 늘지 궁금해했죠. 그 결과 국어와 영어가 상대적으로 더 어려웠고, 수학의 난도가 확연히 내려갔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전문가들은 까다로운 선지를 대거 등장시킨 국어와 어려워진 탐구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요. 이번 수능 출제 경향은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3은 물론 고1~2도 살펴볼 만한 이유입니다. ‘킬러 문항’이 사라진 9월 모평을 들여다봤습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 김동욱 강사(메가스터디)·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이만기 소장(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이영구 교사(서울 선덕고등학교)·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
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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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WEEKLY THEME (2023년 09월 20일 11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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