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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호

WEEKLY THEME _ 의대 쏠림 속 ‘찐’ 이과생의 선택?

선배가 말하는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은 포항공대(POSTECH 포스텍),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켄텍)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디지스트),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니스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등 4군데 과학기술원을 포함한 6개 대학을 말합니다. 연구 중심 대학으로 운영되는 만큼 일반대학과 비교해 대학원 진학률이 매우 높고 학비 부담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죠. 대부분 무학과로 선발, 1학년 때 전공 탐색의 시간을 거친 후 2학년 혹은 2학년 2학기에 전공에 진입합니다. 단, 켄텍은 에너지공학 단일학부로 운영되며 디지스트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공·학과를 선택하지 않고 자신만의 전공을 설계해 교과목을 이수하고 졸업하죠. 또한 포스텍을 제외한 5개 대학은 대학 지원 횟수에 해당하지 않으며 수시 합격 후에도 정시 지원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학부연구생 제도뿐 아니라 해외 인턴십, 해외 연수, 창업 지원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요. 그렇다 보니 자연 계열 성향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죠. 학생 수가 줄어들고, 의대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이들 또한 대학 선택을 두고 고민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에서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대학 선택 과정과 학교생활을 물었습니다. 재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의 진면목을 함께 살펴보시죠.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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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 WEEKLY THEME (2023년 09월 13일 1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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