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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호

ISSU INTERVIEW _ 영재학교 입학 목표 되물은 경기과학고 김혁 교장

의대 진학은 학교의 패배 수업의 감동, 진로 닿게 할 것

영재학교는 자연 계열 성향 학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학교이면서, 최근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학교이기도 하다.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받으면서, 일부 졸업생이 의대로 진학하고 있기 때문. ‘의사 양성소’라는 달갑지 않은 별칭도 생겼다. 남다른 입학 과정은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반도체 등 이공계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더 강조되는 시대이다 보니, 영재학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눈높이와 비판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적만 난무할 뿐, 해결책을 찾아보긴 어렵다. 지난해 교장으로 부임해 학교의 방향키를 쥔 경기과학고 김혁 교장은 영재학교를 포함해 우리 교육 전반이 “진단만 있고 처방은 없다”며 ‘교육의 본질’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교장을 만나 현재 영재교육의 문제를 유발한 원인과 해법을 들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진 이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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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ISSUE INTERVIEW (2023년 04월 19일 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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