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뒤로

위클리 뉴스

1083호

WEEKLY THEME _ 학생부 축소·자기소개서 폐지

교과 평가·면접 강화되나

2024학년 대입은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생부 기록도 축소됩니다. 2022학년부터 시행된 방과 후 활동 미기재에 이어 2024 학년에는 영재·발명교육 실적이 대입에 미반영됩니다. 자율동아리 활동도 미반영, 청소년 단체 활동과 소논문은 미기재 사항입니다. 이에 더해 개인 봉사 활동 실적과 수상 경력, 독서 활동도 모두 대입에 반영되지 않죠. 미기재는 학생부에 기록을 하지 못하는 것이고, 미반영은 기록은 하되, 대입 평가에서 반영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2022학년부터 학생부 기록 사항은 축소되어왔지만 2024학년은 그 범위가 가장 큽니다. 올해 수시에서부터 축소된 학생부 기록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가 시작되는데요. 대학도 고민이 없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충분한 대비가 됐다는 입장입니다. 상위권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에 맞는 과목 이수와 학생부에 드러난 교과별 학업 역량이 평가의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취재 조나리 기자 jonr@naeil.com
도움말 강경진 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김원석 교사(인천 하늘고등학교)·권영신 입학사정관(성균관대학교)
문현정 교사(서울 숙명여자고등학교)·박정선 입학사정관(연세대학교)·방유리나 입학사정관(건국대학교)
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최미정 입학사정관(고려대학교)






[© (주)내일교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일교육
  • 조나리 기자 jonr@naeil.com
  • WEEKLY THEME (2023년 03월 08일 1083호)

댓글 0

댓글쓰기
240318 숭실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