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학문이 강조되면서 대학도 매년 새로운 학부·전공을 신설하고 있다. 2023 수시 지원을 앞두고 전공에 대한 확신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자율전공(전공개방) 지원도 고려해볼 만하다. 탐색 가능한 전공 범위는 대학마다 차이가 있지만 입학 후 1년에서 최대 2년 동안 전공 탐색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 계열 모집이나 자율전공 모집의 비중이 커지면서 입학 시 전과가 불가한 전공예약제를 함께 시행하는 대학도 늘고 있다. 통상 비선호 학과 모집에 전공예약제가 활용될 것 같지만, 최근에는 ‘그렇지도 않다’는 게 대학들의 설명이다. 자율전공과 전공예약제로 수시 모집을 실시하는 서울 주요 대학을 정리하고 입학사정관들의 조언도 담아봤다.
댓글 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