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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호

지상의 첨단 기술과 바다의 만남으로

K-조선업 이끈 조선·해양공학과

1870년에 쓰여진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에선 공기가 든 탱크를 가지고 다이버가 바닷속을 탐험하는 장면이 나온다. 잠수함 노틸러스 안에서 바닷속 세계를 관찰하는 것 역시 시대를 앞선 상상력이었다. 과학 기술 시대 이전, 옛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바다는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자유로운 항해가 가능해진 이후 적극적 개발과 이용의 대상이 된 바다, 우리에게는 조선업이라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나라를 세계적 조선 강국으로 견인하고 있는 조선·해양공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현재 산업 트렌드는 어떤지 살펴봤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도움말 도기덕 교수(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학전공 학과장)
자료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해양수산부 홈페이지·국립해양조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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