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참고 <2021학년 대입정보 119>
수학 가형 vs 수학 나형
수학 가형은 <수학1> <확률과 통계> <미적분>을 시험 범위로 하고 자연 계열 학생이 응시.
수학 나형은 <수학1> <수학2> <확률과 통계>를 시험 범위로 하고 인문 계열 학생이 응시.
단,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인 2022 수능부터는 수학(공통)은 <수학1> <수학2>가 시험 범위에 해당,
수학(선택)은 <기하> <확률과 통계><미적분> 중 택1.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주로 수시 모집에서 대학에서 제시한 일정 수준의 수능 성적을 얻어야 최종 합격하는 기준.
예를 들어 울산대 학생부 종합 전형 의예과는 국·수·영·과탐 중 3개 합 3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인데, 다른 영역 기준을 충족해도 <한국사>가 5등급이면 최종 탈락함.
교차 지원
응시한 수능 계열과 다른 모집 단위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
예를 들어 수학 나형으로 응시한 수험생이 자연계나 예체능계 학과에 지원하는 경우를 교차 지원이라고 함.
가산점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특정 과목에 부여하는 추가 점수. 예를 들어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 응시자 모두 지원 가능한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추가 점수를 부여함.
영역별 반영 비율
전형 요소로 수능을 반영할 때 대학은 수능 영역(국·수·영·탐)별로 가중치를 부여함.
예를 들어 서울대는 정시 전형에서 국어(33%)+수학(40%)+탐구(27%)를 반영하고(영어는 감산), 서울시립대 자연계는 국어(20%)+수학(30%)+영어(20%)+탐구(30%)를 반영함.
변화무쌍한 교육 정책, 비슷한 듯 다른 입시, 알쏭달쏭한 교육 용어까지…. 요즘 학교와 입시를 알아가는 게 학부모들 에겐 꽤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 보니 쏟아지는 정보가 그저 외계어같이 들리기 쉽죠. 학령기의 중심에 선 중등맘들을 위해 ‘교육 상식·용어’를 알기 쉽게 풀어봤습니다. 자녀의 학교와 입시를 바로 이해하는 첫걸음 을 함께하겠습니다. _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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