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성향은 천차만별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문·이과 구별은 없어졌지만, 학교에 따라 인문 계열 성향, 자연 계열 성향으로 나눠 반을 만들기도 하고 선택할 수 있는 과목군이 정해져 있어 내가 원하는 과목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자연 계열로 진로를 정하는 학생 중 꽤 많은 수가 과학은 좋아하는데 수학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반대로 수학은 좋아하는데 과학을 꺼려하는 경우도 종종 눈에 띈다. 소수의 학생이라 학교에서 이들을 배려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니 과학을 싫어해도 과학을 2과목 이상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성향의 학생들은 어떤 진로를 택하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을까? 전문가와 선배로부터 지혜를 구해봤다.
취재 박민아 리포터 minapark@naeil.com
도움말 고방원 교수(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박상훈 교사(서울 중산고등학교)
박진근 교사(충남 논산대건고등학교)·이문규 교수(인하대학교 인공지능공학과)·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자료 각 대학 전공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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