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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호

WEEKLY THEME | 중위권 중학생의 전략적 선택?

중점학교 or 특성화고

최근 고교 선택은 더 이상 특정 성적대 혹은 특정 성향을 가진 학생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다양한 학생들이 특목·자사고와 일반고, 그리고 특성화고 사이에서 방향을 찾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T나 디자인·조리·방송 등 특정 계열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은 일반고와 특성화고 사이에서 많이 고민합니다. 일반고 중 특정 교과 관련 과목을 많이 편성하는 중점(특성화)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가 늘었고, 특성화고는 다른 유형의 학교보다 전공 관련 교과를 월등히 많이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성적대도 상위권부터 중하위권까지 폭이 넓고, 대학 진학을 희망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정 분야를 강조한 수업을 제공하는 중점학교와 특성화고, 그 차이와 진학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을 짚어봤습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 김덕경 수석교사(서울 대림중학교)·김문선 교사(서울 예일디자인고등학교)
양재덕 교사(경기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이두호 교사(서울 송곡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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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WEEKLY THEME (2020년 11월 04일 9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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