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기반 면접 영향력 커진다?
미리 써보는 고입 자기소개서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일반고와 같은 시기에 신입생을 모집하게 됐지만, 여전히 학원도, 학부모도 여름방학에 자기소개서 초안을 작성해야 한다는 생각이 짙다. 문제는 어떤 내용을 어떻게 담아야 할지, 막막해 한다는 것. 특목·자사고의 입학 담당자들은 “고등학교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는 특별하지 않다. 금칙어는 꼭 피하되 학생부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을 드러내라는 기본 사항만 지키면 충분하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쉽지 않다.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야 할지 명쾌한 답을 찾기 어렵고, 무언가 특별한 내용을 담아야 할 것 같은 불안도 크다. 지난해 고입에 도전했던 중3 학생들의 실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올바른 작성법을 알아봤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도움말 조경호 교사(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고등학교 입학홍보부장)·조재형 대표(미래교육)
최이권 교사(서울 언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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