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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952호

WEEKLY THEME | 중고생 학습 부진·소통 단절

원인은 빈약한 어휘력?

중·고교 교사들은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기본적인 어휘조차 제대로 알지 못해 수업 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토로합니다. 통념적으로 학년마다 ‘이 정도 어휘는 안다’는 전제하에 수업을 진행하는데 학생들이 그 뜻을 물어 당황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교과서 독해조차 힘들어하는 학생이 상당수다 보니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에서도 소통에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어휘력 부재는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교양 있는 사회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도 걸림돌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입을 모읍니다. 어휘가 학습과 일상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도움말 강영준 교사(상산고등학교)·이해황 작가(<국어의 기술> 지은이)·이성천 교수(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조미영 교사(서울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정화희 교사(광주 빛고을고등학교)
참고 <결국은 어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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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 WEEKLY THEME (2020년 05월 06일 9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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