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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호

2020 수능, 당락 좌우하는 영역별 반영 비율

국어 반영비 높은 자연, 수학 반영비 높은 인문 모집 단위는?

정시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대부분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별로 가중치를 다르게 반영한다. 수능 총점이 같더라도 대학의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라 최종 반영 점수가 달라지는 것. 일반적으로 인문 계열은 국어, 자연 계열은 수학 반영 비율이 다른 영역에 비해 더 높다. 하지만 대학이나 모집 단위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또 국어·수학의 반영 비율이 같을 땐 탐구와 영어의 비중을 비교하는 건 물론, 대학별 영어 영역 활용 방법과 등급 간 점수 차이까지 살펴야 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관한 4가지 체크 포인트를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2020 주요 대학의 모집 단위를 추려 정리한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도움말 김창묵 교사(서울 경신고등학교)·손태진 교사(서울 풍문고등학교) 이만기 소장(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이치우 소장(비상교육 입시평가소) 자료 각 대학 모집 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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