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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호

자유학기제 따라잡기 학습편 1 수학 울산 진장중

“누가 범인인지 내 수학 실력으로 밝혀보겠어!” ‘탐정 놀이’로 수학과 절친 되기

지루해서 몸이 저절로 꼬이는 수학 시간. 하지만 자유학기 동안만큼은 예외다. 왜냐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수학을 배울 수 있어서다. 수학의 기본기 중 하나, ‘문자와 식’은 어렵지 않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복잡해져 수업의 횟수만큼 외계어 같은 문자와 기호들이 늘어난다. 단순 계산 실력을 넘어 ‘정보 처리’ ‘문제 해결’ 등 수학적 역량이 필요한 이유다. 친구들의 지문과 ‘문자와 식’을 갖고 놀며 수학에 대한 이해, 흥미, 역량까지 모두 잡은 울산 진장중의 수학 수업을 들여다봤다. 수포자가 아닌 수학과 절친 될 비법을 얻어가자.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장유영 교사(울산 진장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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