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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호

WEEKLY THEME

< 2020 후기고 선택 >법이 살린 자사고 학생 선택 받을까


고교 체제 개편의 본격화를 알렸던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러시가 일단 중지됐습니다. 시·도교육청의 운영 성과 평가에서 기준에 미달한 10개 자사고에 내린 지정 취소 처분을 법원이 정지시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올해 후기고 지형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셈법은 복잡합니다. 특히 지역 자사고와 일반고를 염두에 둔 중상위권 학생들의 고민이 큽니다. 운영 성과 평가 결과는 전부 공개됐고, 정부의 자사고 정책 기조는 여전하며 내년에는 외고·국제고를 포함해 더 많은 학교가 평가를 받을 예정이라 학교가 선발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이 커 선택 방향을 잡기 어렵다는 하소연입니다. 2020 고교 선택을 둘러싼 현재 상황과 후기고 선택 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지점을 자사고를 중심으로 짚어봤습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진 전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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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WEEKLY THEME (2019년 09월 18일 9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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