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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911호

과목별·학교별 천차만별

중학교 평가 바로 알기

지필평가나 수행평가가 끝난 후, 학생들이나 학부모들도 시험에 대해 ‘평’을 합니다. 주로 난도에 관한 것인데, 가만히 들어보면 객관식 주관식 선다형 서답형 서·논술형 수행 등 다양한 용어가 쏟아집니다. 그만큼 평가 방법이 다채롭고, 복잡해졌다는 의미겠지요. ‘중학교 수업과 평가가 달라졌다’고 말하기에 앞서 이처럼 다양해진 평가 방식이 대체 무엇이고, 각각의 방법이 어떤 차이가 있으며, 학교들은 어떻게 이들을 조합하고 있는지부터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야 무엇이 달라졌고, 어떻게 대처할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테니까요. 용어 정리부터 적용과 활용까지, 학생들의 공부법처럼 중학교 평가 방법을 짚어봤습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진 전호성
도움말 김재영 교사(서울 배문중학교)·박병륜 교사(인천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이석영 수석교사(서울 구암중학교)·정종식 수석교사(서울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정미선 수석교사(서울 개원중학교)·진소정 교사(경기 시흥중학교)·황유진 교사(서울 가재울중학교)
자료 교육부·경기도교육청·대구시교육청·서울시교육청·학교 알리미



시험 잘 보려면 ‘평가 개념’부터 바로 알기
이번 ‘위클리 테마’도 처음 의도와는 다른 기사가 됐네요. 서울 중학교의 주요 교과 1과목 객관식 평가 폐지 결과가 궁금했는데, 논의 중 ‘서답형과 서술형이 무슨 차이?’ ‘형성 평가는 뭐?’란 질문에 답을 제대로 못했거든요. 학부모님들도 여러 용어를 섞어 쓰는 걸 보고, 각 평가의 정확한 의미와 방법, 학교 현장에서는 어떻게 조합해 진행하는지 알아봐야겠다 싶었어요.
개념 설명부터 용례, 대응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국어·수학·영어·사회 선생님들의 전폭적인 도움 덕분에 기사를 간신히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김재영·박병륜·이석영·정미선·정종식·진소정·황유진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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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WEEKLY THEME (2019년 06월 19일 9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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