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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호

내공 기르는 3월 학평 시험지 뜯어보기 2 수학

중-고 잇는 징검다리 문제로 개념✚활용=자신감↑

수학은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기 힘들 때가 많다. 공부해도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이미 중학교 때부터 수학에 손을 놓는 경우가 생긴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내용이 깊고 어려워져 상황이 더 나빠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반복적인 문제 풀이 말고, 개념 다지기부터 차근차근 공부한다면 틀림없이 실력 향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고교 진학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간 동안 고교 수학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 내공을 다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학평 문제 분석을 통해 짚어봤다.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이국희 교사(충남 온양한올고등학교)·장혜영 작가(<중학교 3년 수학 공부법> 지은이) 참고 EBSi·서울시교육청·<중학교 3년 수학 공부법>


‘킬러 문항’을 대하는 리포터의 자세!
학평 분석 기사를 쓸 땐 문제를 직접 풀어봐요. 답이 맞든 틀리든 그래야 실감나게 분석할 수 있어서요. 그런데 이번 수학 30번 문제는 해설조차 암호문 같았어요. 전화로 한 번, 해설 강의로 또 한 번, 차분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하마터면 제가 문제를 풀 뻔했지 말입니다(조금 과장이지만요ㅋ). 솔직히 전부 이해한 건 아니었지만 결정적 단서가 되는, 보조선을 정확하게 그리는 비법은 터득했답니다. 바쁜 일정을 쪼개 문자로, 전화로 도움을 주신 이국희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백정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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