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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894호

여전히 대입 프리패스?

과고의 대입 경쟁력

과고는 영재학교와 더불어 자연 계열 성향의 학생들이 선망하는 고교입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수준 높은 수학·과학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연구 활동이나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우수한 대입 실적은 가장 큰 매력이죠. 과고만 들어가면 서울대나 카이스트 합격은 탄탄대로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한데 최근 과고에서 대학 가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영재학교의 증가, 조기 졸업 제한, 대입 환경의 변화로 진학이 까다로워졌다는 거죠. 진짜일까요? 과고 학생들은 어떻게 대학을 가고 있는지, 대입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진 전호성


어렵고도 편한(?) 과고의 대입
이번 기사는 과고 입학 후 자녀의 대입 준비가 어렵다는 독자 분들의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대학이나 매체에서 알리는 대학별 진학 실적을 보면 월등히 우수한데 왜 고민을 토로할까 살피던 중, 과고 학생이 부딪히는 여러 벽을 알게 됐습니다. 특히 ‘내신’에 대한 부담이 상당하더라고요. 대입에 필요한 내신의 기준은 낮지만, 교육 환경의 특성상 경쟁이 치열하답니다. 거꾸로 성적만 확보되면 다양한 활동,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학교에서 해결해 대입이 수월하고요. 어렵고도 편한(?) 과고생의 대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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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WEEKLY THEME (2019년 02월 13일 8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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