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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왜 되고 싶어 할까요? 힘들고 어려운 일은 피하려는 요즘입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의대를 선호하지만 전공 과목을 선택할 땐 쉽게 돈 멀고 덜 힘든 전공을 선택하는 현실이에요. 그래서 수술이 많은 전공은 기피합니다.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외과입니다. “외과의사, 힘들지만 내 재주로 돌아가실 분이 한 분이라도 덜 돌아가셨다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이야. 의사라면 생명을 중시하는 것은 기본이고, 하느님이 주신 나의 재능을 겸손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사용해야 해.” 여의도 성모병원 문인성 교수의 얘기를 들으며 가슴 따뜻한 의사가 많아지길 바라봅니다. 민경순 리포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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