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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호

WEEKLY THEME _ 최대 4천 명 증원?

의대 정원 확대 요동치는 대입 시장

2025학년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사교육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현재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는 부분이 크지만, 당장 내년 의대 정원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의대 정원 확대 대학이나 선발 방법, 교육 여건 마련을 비롯해 의사 단체와의 협의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최근 정부는 기존 의대 중심으로 증원 수요를 조사해 발표했는데요. 대학들은 현재의 3천58명에서 2025학년엔 최소 2천151명에서 최대 2천847명, 2030년엔 최소 2천738명에서 최대 3천953명까지 증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는 상위권 대학을 비롯해 자연 계열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합격선 하락을 비롯해 대입 재도전으로 나도 의대에 진학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면서 N수생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자연 계열 공백도 우려되는 상황이지요. 의대 정원 확대 진행 상황과 대입 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배영준 교사(서울 보성고등학교)·이승용 교사(서울 중동고등학교)·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임성호 대표(종로학원)
자료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4년~23년 10년간 의대 졸업 후 타 권역 인턴 수련 비율>·종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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