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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이 만난 소크라테스 이번 기사를 쓰며 아들과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었습니다.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소크라테스의 기나긴 변론은 어른인 저에게도 쉽지 않더군요. 책을 다 읽은 아들에게 어땠냐고 물으니 “내가 법정에 배심원으로 있었더라도 이 말 많은 할아버지에게 사형을 내렸을 것”이라며 “다 맞는 말인데 사람을 너무 지치게 한다”고 하더군요. 아들의 말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동양 철학을 한 번 다뤄봐야겠습니다. 그 위대한 공자가 왜 쓰임을 받지 못하고 떠돌아 다녔는지, 아들과 <논어>를 읽으면 왠지 바로 깨닫게 될 것 같네요. 김한나 리포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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