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가로수, 새롭게 들어선 건물, 그리고 기업이 보유한 특허와 기술에도 저마다의 가치가 담겨 있다. 이러한 유·무형 자산의 가치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해 적정한 가격을 정하는 전문가가 바로 감정평가사다. 감정평가는 은행 대출부터 토지 보상, 재산세 산정, 기업 가치 평가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용되지만, 정작 감정평가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감정평가법인 정도의 김병철 대표를 만나 감정평가사의 주요 업무와 직업의 매력, 미래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grapin@naeil.com
사진 배지은
김병철 대표는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뒤 제22회 감정평가사 시험에서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 현재 감정평가법인 정도의 대표이자 한양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위원과 한국부동산원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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