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 접수가 끝난 지금, 고3의 관심사는 수능이다. 수능 집중을 이유로 3학년 2학기 수업 파행, 내신 시험 포기가 빈번하다. 그러나 이런 행태는 주요 대학의 정시 도전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고려대(교과우수전형)와 서울대에 이어 성균관대(사범대), 연세대, 한양대도 정시 교과 평가에 합류해 학생부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고2가 치를 내년 정시는 동국대와 중앙대, 고1이 치를 2028 정시는 건국대와 경희대 등이 잇달아 정시 학생부 평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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