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치료는 예술을 치료 도구로 삼아 위로의 시간을 선물하는 치료 방법이다. 직접적인 의료 행위는 아니지만 사람의 마음을 돌본다는 점에서 의술과 공통점이 있다. 국내 유일한 종합병원 소속 예술 치료 통합 센터인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의 주지은 센터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오혜진 리포터 ohj@naeil.com
사진 배지은
주지은 센터장은 학부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음악치료학을 공부했다. 현재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센터장으로,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는 음악, 미술, 무용·동작, 연극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치료 도구로 사용해 질병에 대한 방어 능력과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킨다.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와 협업하여 치료한다.
댓글 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