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를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한다. 학업 스트레스부터 친구 관계, 부모와의 갈등까지 혼란과 감정의 소용돌이가 몰아친다. 이들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며 조용히 손을 내미는 사람이 있다. 조언보다 공감이 우선이라는 심리 상담사 이윤미. 다친 마음에 스며들며 변화를 이끄는 그의 삶에 관해 들어봤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
사진 배지은
심리 상담사 이윤미는 숙명여대에서 아동복지학과 국어국문학을 복수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아동복지학과 아동심리치료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숙명여대 놀이 치료실을 시작으로 청담종합사회복지관 아동발달센터, 삼성 아동발달센터, 성북 우리아이들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인지정서발달연구소, 오은영 아카데미 등을 거쳤다. 현재는 심리 상담 연구소 ‘함께’에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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