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학년 수능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탐구 영역입니다. 사회·과학 선택 과목에서 두 과목을 골라 응시했던 것과 달리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탐구 영역 시험을 치릅니다. 출제 영역도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바뀌었죠.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수험생을 돕기 위해 지난해 9월 일부 예시 문항을 공개한 데 이어, 올해 4월 15일 2028 수능과 동일한 형태의 전체 예시 문항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통합사회> <통합과학>에서 각각 25문항이 출제되며 40분 동안 풀어야 합니다. 쉬는 시간 15분을 포함해 총 95분간 시험을 봐야 하죠. 고1 6월 학력평가부터 반영될 2028 수능 탐구 영역의 변화 방향과 효율적인 대비법을 사회, 과학으로 나눠 알아봤습니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이도연 리포터
도움말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강현식 교사(서울 동북고등학교)·김나영 교사(서울 양정중학교)
김선혜 교사(서울 배명고등학교)·박수현 교사(경남 남해해성고등학교)·유효종 교사(전북 전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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