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서
가천대 간호학과 1학년
(서울 숙명여고)
교육특구 여고 출신인 이현서씨는 고1 때 안정적인 내신 성적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다. 수시로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겠다고 판단, 2학년 때부터 정시를 염두에 두고 수능 준비에 몰입했다. 고3 3월 학평까지는 성적 추이가 나쁘지 않았으나 6월 모평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때 부모님의 조언으로 논술전형에 대해 알게 되었고, 차선책으로 염두에 두었다. 하지만 논술에 집중했던 다른 학생에 비해 준비 기간이 짧았고 주력 전형도 아니었기에 논술고사 공부만 붙잡고 있을 순 없었다. 그래서 대안으로 고려한 것이 바로 약술형 논술고사였다. 약술형 논술은 일반 논술고사에 비해 작성해야 하는 답안의 길이가 훨씬 짧기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준비 기간을 보완할 수 있었다는 이현서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취재 김원묘 리포터 fasciner@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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