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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호

꿈 찾는 생생 일터뷰 34 | 아트 디렉터 정소윤 _ 나이키 광고부터 뉴진스 영상까지

꿈같은 콘텐츠 만드는 공간 마법사

우리가 흔히 접하는 드라마나 영화, 광고 등 모든 창작물의 한 장면 한 장면에는 사실 어느 하나 의도되지 않은 것이 없다. 흘러가듯 스치는 장면 속의 작은 소품 하나도 실은 세심하게 계산하고 연출되어 놓여 있는 것. 때로는 아름다운, 때로는 환상적인, 때로는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화면 속 공간과 소품들은 과연 누가 만들어내는 걸까? 광고와 영화, TV 시리즈 등을 오가며 카메라에 담기는 모든 이미지를 책임지고 있는 아트 디렉터, 정소윤 실장을 만났다. 미술감독, 세트 스타일리스트, 아트 코디네이터까지, 그녀를 부르는 다양한 명칭만큼이나 다채로운 ‘아트 디렉터’의 직업 세계를 알아보자.

취재 김원묘 리포터 fasciner@naeil.com
사진 배지은




스튜디오 오르트 정소윤 실장은
중앙대 공간연출학과에서 무대디자인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직전 우연히 작은 상업광고의 아트 디렉팅을 맡은 것을 계기로 영상물 작업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현재는 광고를 비롯한 영상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광고의 아트 디렉팅, 각종 단편 영화의 미술감독, 미드 <파친코> <엑스오, 키티>의 한국 촬영 아트 코디네이터 등 분야를 넘나들며 재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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