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고령인구 천만 시대다. 의료 수요가 늘면서 ‘바늘구멍’보다 좁은 취업 시장에 단단한 동아줄이 되어줄 보건·의료 계열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일명 ‘의치한약수’라고 불리는 의·약학 계열과 간호학과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고 있지만, 틈새 시장을 노린다면 중위권 학생들에게도 기회는 열려 있다. 병원에는 <낭만닥터 김사부>와 <닥터 차정숙>과 같은 의료인만 근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보건 계열 종사자들이 하는 일과 관련 학과들을 살펴보고, 내 적성과 흥미에 맞는 곳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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