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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호

데이터로 보는 입시 06 _ 성취도 비율 고려하는 서강대 교과전형

진로선택 과목을 많이 선택하면 유리한 이유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서강대는 교과전형에서 진로선택 과목을 반영할 때 성취도 비율을 고려해 성취도별 환산 점수를 산출합니다. 1092호 기사의 표 4에서 설명했듯이 서강대는 취득 성취 비율을 2로 나누고 성취도 하단 성취 비율을 합해 과목 성취 비율 점수를 계산합니다. 이렇게 계산한 과목별 성취 비율 점수를 더한 뒤 2로 나누면 최종 점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서강대는 진로선택 과목의 산출 점수가 100점 이상이면 모두 만점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진로선택 과목을 3개 이수했다면 각 과목당 성취 비율 점수가 70점 이상(70X3÷2=105), 4개 과목을 이수했다면 50점 이상(50X4÷2=100), 5개 과목을 이수했다면 40점 이상(40X5÷2=100)을 받으면 만점입니다. 반대로 진로선택 과목을 1~2개만 이수했다면 만점을 받기 힘든 구조이지요.

진로선택 과목은 일반선택 과목과 달리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성적을 산출합니다. 또한, A, B, C 3단계로 구분하기에 좋은 성적을 받기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진로선택 과목은 진로와 연계된 과목인 데다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성적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일교육> 기사에는 데이터를 포함한 표가 많습니다. 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 중 하나인데요. ‘데이터로 보는 입시’는 지난 기사에서 나왔던 데이터들을 다시 한 번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기사를 읽다가 이해가 어려운 내용이 있다면 편집부에 알려주세요. 한걸음 더 들어간 해설로 찾아오겠습니다!_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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