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김기선 리포터 quokka@naeil.com
도움말 이태일 교수(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 주임교수)
<#소속 대학>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학과 소개>
스마트 기계 융합을 연구하는 학문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2021학년에 개설된 3년 차 신생 학과다. 전통적인 기계공학의 핵심 역량을 배우고 전기, 전자, ICT 분야를 융합해 제조DNA(Data, Network, AI)를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태일 교수는 “1학년 때는 기본적인 교양 과목들과 제품의 설계를 위한 인증 프로그램, 코딩, 3D 프린터 등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을 배우며, 2~3학년에 걸쳐 전공에 필요한 필수 역학 과목들과 스마트 제조에 활용되는 ICT 관련 교과목들을 배운다. 4학년 때는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졸업작품을 완성하는 데 중심을 둔다. 졸업 후에는 스마트 제조를 포함해 자동차·선박·로봇·엔지니어링 회사 및 연구소 등에 진출한다”고 설명한다.
<#2024학년 수시&정시 선발 인원>
입학 정원은 30명이다. 수시 모집에서 일반 전형 11명, 지역인재 13명, 한마인재면접전형으로 5명을 선발하고, 정시 모집에선 일반 전형으로 2명을 선발한다.
<특징>
✚ 기업 맞춤형 취업트랙
맞춤형 취업트랙(KAI)을 운영해 2학년 말부터 3학년 1학기 중 학점, 영어 성적,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1차로 선발된 학생들은 기업 맞춤형 교과목들을 이수하며 4학년 1학기까지의 학점 및 영어 성적에 따라 2차 선발 과정을 통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현장실습은 실무 인턴십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 학생 중심 연구 활동
신입생들은 1학년 때부터 기본 교육을 통해 연구실에 소속되어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다. 활동 지원비가 제공되고 연구 결과에 따라 학회 참가와 논문 작성을 지원받는다. 현재 1기와 2기 학생들은 자율주행차량, 적층제조, 가공시스템 프로그래밍, 풍동을 활용한 공력시험 등의 연구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진로>
모든 제조 산업(기계, 전기·전자) 분야, 특히 스마트 제조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진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분석 전문가로 육성되어 모든 산업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지역 대학에는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학과나 수도권 대학에는 없는 유망 학과들이 있습니다. 지역 대학일수록 대학의 이름보다는 학과나 졸업 후 진로를 최우선 고려 요소로 두는 경향도 높죠. 학생들의 폭넓은 학과·진로 탐색을 위해 지역 대학의 유망 학과를 소개합니다. 해당 학과에 진학한 후 배우게 될 교육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고 전망도 짚어봅니다._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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