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의 프랜차이즈보다 개인 베이커리 카페나 디저트 카페가 더욱 주목받기도 한다.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지만, 인문계고 출신도 적지 않다. 혜전대 제과제빵과 윤성준 교수에 따르면 재학생의 45%가 인문계고 출신이다.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해 제과제빵 기능사 응시자 수는 필기시험 기준 11만5천84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과제빵 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창업도 가능한 직군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학도 이 같은 경향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새로 편성하고 있다.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전공이나 창업을 위한 경영 수업도 그 일환이다. 제과제빵과의 교육과정과 졸업 후 진로 등을 살펴봤다.
취재 조나리 기자 jonr@naeil.com
도움말 서상욱 교수(우송정보대학교 글로벌제과제빵과 학과장)·윤성준 교수(혜전대학교 제과제빵과 학과장)
자료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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