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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059호

WEEKLY THEME _ 2022 과탐 응시 비율, 사탐 추월

자연 계열 쏠림 이면은?

2005학년 선택형 수능 시행 이후 처음으로 2022학년 수능에서 과학탐구 응시자(47.9%)가 사회탐구 응시자(46.8%)를 추월했습니다. 수학에서도 상위권 대학이 자연 계열 응시 영역으로 지정한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이 48.4%로, 2021학년 자연 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했던 수학 가형 비율인 34.3%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납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계열 구분은 없어졌지만 학생들의 선택 과목으로 진로 희망 계열을 살펴봤을 때 이런 현상은 일선 고교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남고의 자연 계열 쏠림 현상은 말할 것도 없고 인문 계열 지원자가 많은 여고에서도 최근에는 인문과 자연 계열의 반 비율이 5:5 또는 4:6, 3:7로 자연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1년 사이 극심해진 자연 계열 쏠림 현상과 함께 생각해볼 지점을 들여다봤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
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임성호 대표(종로학원)
자료 종로학원 <고교 유형별 문·이과 비율>·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통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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