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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호

WEEKLY THEME _ 제시문 면접은 학원이 답?

선행학습 보고서에 길 있다 !

최근 대입에서 대학별 고사의 비중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과 의약학 계열은 ‘제시문 기반 면접’이나 ‘MMI 면접’을 전형 요소로 활용합니다.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합니다. 예상 문제를 만들기 어려운 유형이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부담스러워하죠.
한데 이 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자료가 있습니다. 3월 말,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선행학습 보고서)’입니다. 전년도 입시의 대학별 고사 문제가 탑재된 자료죠. 기출문제뿐 아니라 출제 범위와 의도까지 상세히 담겨 있습니다. 보고서 내용의 특성상 입시를 앞둔 고3은 물론, 고1·2에게도 쓸모가 있다는데요. 그 활용법을 짚어봤습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 김원석 교사(인천하늘고등학교)·이동헌 교사(서울 미림여자고등학교)·이만기 소장(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후민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고설 구술면접 대표강사(로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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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문 기반 면접_ 제시문을 읽고 관련 문항에 대한 답을 구술하는 형태의 면접. 교과 지식을 살피는 심층 면접의 성격이 강하다. 2~3쪽에 걸쳐 지문이나 수식 등의 자료를 여러 개 제시하며, 한 제시문에 2~5개의 문항을 출제한다.
서류 확인 면접_ 자기소개서나 학생부 등 제출 서류의 내용을 확인하는 면접.
MMI 면접_ 주로 의대에서 실시하는 인적성 면접의 하나. 수험생이 여러 면접실을 돌면서 다양한 유형의 질문에 답변을 하거나 면접관과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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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WEEKLY THEME (2022년 05월 04일 10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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